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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로저스와 190만弗에 재계약…외국인 선수 역대 최고액
[헤럴드경제]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선수 역대 최고액에 에스밀 로저스(30)를 붙잡았다.

한화는 2일 “로저스가 내년에도 한화에서 뛴다”고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KBO리그 외국인 선수 역대 최고액인 19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70만 달러)다. 

로저스는 올해 8월 1일 쉐인 유먼의 대체 선수로 한국 무대에 등장해 10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시속 150㎞대 중반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이며 완투 4차례, 완봉승 3차례를 기록했다. 로저스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10경기(454이닝) 19승 22패 평균자책점 5.59다.

한화는 지난 8월 로저스와 계약하면서 거액 70만 달러를 안긴 데 이어 이번엔 더스틴 니퍼트가 작년 두산 베어스와 계약하며 기록한 15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외국인 최고액까지 선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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