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1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유희열 팀의 쇼우먼으로 등장,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열창했다.
2015년 버전의 ‘가질 수 없는 너’는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록발라드였던 원곡에서 현악 10중주와 밴드 연주가 어우러진 클래식 발라드로 편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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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
이날 거미는 특유의 슬픈 감정을 노래에 이입하면서 노래의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가질 수 없는 너’에 그의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지며 더욱 애절한 노래로 재탄생됐다.
거미의 노래에 청중판정단도 그녀의 노래에 눈물을 훔치면서 노래를 들었다.
거미의 감성이 설득시키면서 청중판정단으로부터 55표를 받아 박정현이 새롭게 부른 ‘널 위한 거야’를 10표차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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