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한국시간으로 1일 중국미디어캐피탈(CMC)과 시틱(CITIC) 캐피털이 맨체스터시티 모회사 지분 13%를 4억 달러(약 4632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미디어캐피탈 관계자는 “CMC와 우리의 컨소시엄 파트너인 시틱 캐피털은 이번 투자를 중국이 세계 축구계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봤다”며 금번 지분 인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영국 방문시 맨시티를 방문한 지 약 한 달만에 이뤄진 것으로 규제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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