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춘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이 두번째 추진되고 있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KT&G상상마당(삼천동)은 8000여 만원을 들여 중앙시장에 ‘낭만 FM 스튜디오’방송실과 방송시설을 새로 마련한다. 스튜디오는 대영상회 2층에 들어선다.

이는 기존 방송실과 방송시설이 오래돼 새로운 방송실을 원하는 시장상인들의 요청에 따른 것.

중앙시장 상인들은 지난 5월부터 시장 내 방송실을 차리고 월~금, 오후 5시~ 5시30분까지 방송을 하고 있다.

새로운 방송실은 지난 22일 착공, 12월 준공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기업간 첫번째 사회공원사업은 지난 4월 BBQ그룹과 서부시장이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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