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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 3개부문 석권
-나눔 봉사대상 본상 비롯, 단체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까지 싹쓸이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에서 나눔 봉사대상 본상을 비롯, 단체장상(행정자치부 장관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까지 3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관하는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의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게 매년 시상하는 봉사대상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박춘희 구청장의 대상 수상은 지난 2010년 첫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각계각층을 배려한 나눔 사업들을 펼쳐왔던 결과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지원을 위한 송파실벗뜨락, 취업과 창업을 동시 지원하는 참살이 실습터 운영, 송파구 학원비 면제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품는 창의적 복지행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낸 점이 이번 시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 구청장의 나눔 정신은 위기에 봉착한 해외국가에도 도움을 줬다.

지난해 큰 홍수로 피해를 입은 파라과이 아순시온시에 수해지원금을 지원하고자 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 성금 1900만원을 기부했다.

또 해외 빈민국 아이들을 위해 ‘아프리카 신발보내기 캠페인’도 펼쳤다.

모아진 4만 8480점의 중고물품은 토고, 아이티 등 빈민국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전국 최초로 건립한 공익 태양광 발전소인 송파나눔발전소의 전력판매 운영수익금을 관내 에너지빈곤층 및 제3세계 빈곤국가에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UN 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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