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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청년, ‘서울디자인위크’서 비전을 디자인하다
-뷰티ㆍITㆍ라이프 디자인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서울디자인포럼’

-청년 스타트업의 도전과 아이디어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서울디자인마켓’

-디자인과 기술 분야의 콜래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이는 ‘헤럴드디자인테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위크 2015에서 청년 창업을 주제로 ‘서울디자인포럼’과 ‘서울디자인마켓’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디자인포럼은 ‘청년창업과 디자인혁신’을 주제로 오는 2일 DDP 살림터 디자인나눔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적 화두인 청년 창업과 취업난에 대한 해법을 디자인 혁신에서 찾아낸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뷰티, IT, 라이프 등 크게 세 개 분야에서의 디자인 혁신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서울디자인포럼 사무국(02-2096-0175)에서 받고 있다.

연사로는 디자인과 타업종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이력의 청년 리더들이 대거 출연한다.




‘뷰티, 디자인 혁신’ 챕터에서는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같은 스타일디렉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내 자신을 가꿔라!’라는 주제로 자기PR의 노하우를 들려준다.

이어 독일 1위 브랜드인 ‘아르데코’ 수석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역임한 메이크업아티스트 서수진 대표가 ‘K-뷰티 세계화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IT, 디자인 혁신’ 챕터에서는 박성호 바우드 대표가 ‘UX(사용자경험)를 넘어 VX(시각적경험)로!’라는 주제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는 즐거움을 나눈다.

다음으로는 국내 최고의 UX(사용자경험) 디자인 기업으로 손꼽히는 황기석 라이트브레인 대표가 ‘혁신을 위한 조건-융합 DNA’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또 ‘라이프, 디자인 혁신’ 챕터에서는 신기용 인라이튼 대표가 ‘사회혁신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스타트업’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사회적 기업 ‘파이어마커스’ 이규동 대표는 ‘소방의 흔적, 스타일이 되다’라는 주제로 따뜻한 세상을 향한 디자인 철학을 나눈다. 대한항공 역대 최연소 VVIP 전용기 사무장을 역임한 김모란 부천대 교수는 ‘매력으로 나를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서비스 디자인의 정수를 공유한다.

이와함께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DDP 알림터 알림관 복도에서 펼쳐지는 ‘서울디자인마켓’에서는 청년 스타트업과 1인 디자인 기업들의 혁신과 도전을 담아낸 생활용품, 식기, 문구, 패션소품, 주얼리, IT기기 등을 전시ㆍ판매한다.

청년들이 만들어낸 작품인 만큼 톡톡 튀는 신선한 발상과, 남다른 개성,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 제품들이 많다.

이외에도 ‘오감(五感)’을 주제로 한 디자인과 기술 분야의 콜래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이는 ‘헤럴드디자인테크’ 프로젝트 전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위크 2015 공식 홈페이지(www.seouldesignwe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자인위크 2015’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DDP와 코엑스를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 2015는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며 온 도시를 디자인 축제의 향연으로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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