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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학년도 수능사회탐구 대비전략③점수 분석
[헤럴드분당판교]최근 몇 년간 수능사탐의 원점수 변화와 2015년, 2016년 과목별 백분위 분석을 통해 수능사탐의 추세와 유의점을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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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사회탐구 전체 원점수 변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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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의 점수는 1등급 컷의 원점수 기준이며 소수점은 반올림한 것이다. 1등급 컷의 원점수가 전체적으로 올라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교과서가 개편되고 새롭게 치뤄진 2014, 2015학년도 수능은 이전보다 모두 쉽게 출제되었다. 이번 2016학년도 수능도 마찬가지다.

◇2015, 2016학년도 수능사회탐구의 과목별 점수
주요대학은 수능사회탐구 정시에서는 백분위를 적용하고, 수시에서는 최저등급을 적용한다. 2015, 2016년도의 사탐 과목별 백분위와 1, 2등급 컷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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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주요 상위권 대학은 정시에서 국·수·영은 표준점수, 사탐은 '백분위를 반영하여 환산한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한다. 변환표준점수는 사회탐구의 경우 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표준점수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각 과목의 백분위가 같으면 같은 점수를 부여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즉 사회탐구는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서 백분위를 얼마나 잘 받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시험이 너무 쉽게 출제되어 만점자가 너무 많게 되면 1개만 틀려도 백분위가 뚝 떨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2015학년도 수능을 보면, 경제는 만점자가 6.2%, 사회문화는 5.4%가 나와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가 97이었으며, 3점짜리 1개만 틀려도 2등급이 나왔다.

따라서 고득점 수험생은 쉽게 출제된 시험에서 실수 하나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수시의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주요대학은 평균적으로 영역별 수능 2등급 이상을 원하고 있는데, 자신이 선택한 사탐 과목이 지나치게 쉽게 출제될 경우 원점수 47점을 얻고도 2~3등급이 될 수 있다.

이용재·이기상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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