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쿠다 전 총리의 참배는 YS의 차남 현철씨가 안내했다. 그는 지난 24일 주일 한국 대사관에 마련된 YS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바 있다.
YS는 대통령 재임 시절 후쿠다 전 총리의 선친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 전 총리와 인연을 맺었으며, 아들 후쿠다 전 총리가 지난 2007년 취임하자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후쿠다 전 총리는 내년 봄 완성되는 묘역을 다시 찾겠다는 의사를 이날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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