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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뮤직 그룹 공명, 12월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월드뮤직 그룹 공명이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녹번동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1997년에 데뷔한 공명은 한국 전통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다양하고 흥겨운 리듬을 더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공명은 영국 7개 도시 투어와 2012 런던 올림픽 한국 문화축제를 비롯해 2012 한국ㆍ뉴질랜드 수교 50주년 기념공연, 2012 한국ㆍ칠레 수교 50주년 기념공연에 참여한 바 있고 2013 한국ㆍ파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도 초청받는 등 음악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공명을 비롯해 스트릿댄스팀 고릴라크루, 가야금 연주자 이지현, 전통무용가 나혜아 등이 함께 출연해 협업 형식의 무대를 꾸민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사단법인공명 (070) 8699-0132, 은평문화예술회관 (02) 351-652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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