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디가 ‘K팝스타5’ 에 2년만에 재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K팝스타3’에서 당시 브로디에게 불합격을 줬던 심사위원 박진영은 2년뒤인 ‘K팝스타5’에서도 브로디에게 불합격 버튼을 눌렀다.
2013년 12월 방송된 SBS ‘K팝스타3’에서 당시 브로디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실력에 끌리는 참가자들도 있지만 매력에 끌리는 참가자들이 있다”며 “브로디는 마치 영화 속에 나오는 아역 배우를 보는 느낌이다”고 칭찬했다.
이어 “외모 말투 등이 매력 있다”면서 “어머니가 한국인이라고 했는데 크면 클수록 더 예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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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스타5 브로디 폭풍성장, 박진영 여전한 불합격 버튼 “당황스럽다” |
그러나 박진영은 “시청자들이 같이 보는 방송이라 아쉽게 불합격 버튼을 누르겠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2년 뒤 브로디는 이전보다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지난 29일 방송된 SBS ‘K팝스타5’에서 무대를 가졌다.
이날 브로디는 메간 트레이너의 ‘디어 퓨처 허즈밴드(Dear Future Husband)’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으나 심사위원들이 중간에 무대를 끊었다.
무대를 본 박진영은 “2년 전이 나았던 것 같다. 발성이 불안정하다. 음정도 불안하다, 당황스럽다“ 라며 불합격을 줬다.
그러나 양현석은 “브로디가 오늘 떨었다. 얼마나 부담스럽겠냐. 떨어졌다가 돌아왔는데, 실력 발휘를 못한 것 같아서 기회를 주고 싶다”라며 다른 평가를 전했다.
결국 유희열도 브로디에게 합격을 건네 브로디는 가까스로 1라운드에 합격했다.
누리꾼들은 “K팝스타5 브로디 폭풍성장, 박진영 여전하네”, “K팝스타5 브로디 폭풍성장, 실력도 늘은것 같은데 긴장했다”, “K팝스타5 브로디 폭풍성장, 잘했어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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