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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10월 산업생산 감소세 전환…소비 증가 불구 수출 감소 탓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지난달 소비가 비교적 큰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산업생산이 5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3분기 호조를 보인 경기가 ‘반짝 회복’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증가한 반면 건설업과 광공업 등의 생산부진으로 전월에 비해 1.3% 감소했다. 산업생산은 올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이번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소매판매는 의복, 가전제품 등의 판매가 늘면서 전월에 비해 3.1%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올해 최고치이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에서 증가했으나 선박을 중심으로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전월에 비해 0.8% 감소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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