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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예진·진백림 주연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새해 1월 개봉 확정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손예진, 진백림 주연의 한·중 합작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가 2016년 1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을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영화. 한국과 중국을 각각 대표하는 흥행 감독 강제규와 펑 샤오강이 공동 제작을 맡았고,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최근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살벌한 표정의 손예진과 테이프로 입을 결박 당한 채 눈물을 흘리는 진백림의 모습이 담겨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2분 만에 3회 분 상영 전석이 매진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7일 중국에서 먼저 개봉해 현지 시사 이후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흥미롭고 유쾌한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손예진의 첫 중국 진출작이라는 점에서 중국에서 거둘 흥행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손예진, 신현준, 박철민, 장광은 물론 중화권 최고의 스타 진백림, 교진우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춰 국경을 넘어선 배우들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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