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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연말 콘서트서 여장하고 EXID ‘위아래’ 패러디”
[헤럴드경제] 가수 싸이가 연말 콘서트에서 여장을 하고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위아래’ 패러디를 선보인다.

싸이는 지난 28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에서 “그 동안 박지윤, 보아, 비욘세, 레이디가가, 씨스타, 선미, 현아 등 13년 동안 여장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여자가수 패러디 무대는 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싸이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싸이는 12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싸리텔’에서 싸이는 들국화의 전인권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곡 ‘좋은 날이 올 거야’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곡은 싸이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수록곡이다.

싸이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만족하는 노래”라며 “곡을 듣자마자 전인권 선배가 떠올랐고 바로 전화해 부탁했는데, 선배가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함께 작업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노래는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 나라 모든 이들에게 정말 힘이 될 노래”라며 “국민갱생가다. 가사를 곱씹어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1일 자정 7집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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