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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1988’ OST 음원 점령…박보람 ‘혜화동’ 실시간 1위
[헤럴드경제]‘응답하라 1988’ OST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네 번째 OST이 공개됐다. 박보람이 부른 ‘혜화동(혹은 쌍문동)’은 음원차트 벅스뮤직,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혁의 ‘소녀’,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김필의 ‘청춘’이 음원차트 10권 안에 모두 드는 등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자정 발매된 오혁의 ‘소녀’가 차트 올킬을 기록한데 이어 또 한 번 ‘응답하라 1988’ 열풍을 이어받은 것. 앞서 김필의 ‘청춘’과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역시 드라마 OST로는 이례적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한 상태다.

박보람의 ‘혜화동’은 동물원이 1988년 발표한 곡. 골목길이 배경인 쌍문동의 정서와도 일맥상통해 원곡자의 양해를 구해 제목에 ‘쌍문동’을 넣기도 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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