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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1988, 반가워요 ‘마왕’ 신해철
[헤럴드경제] 고인이 된 마왕 신해철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을 통해 소환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7회 ‘그대에게’에서는 80년대의 겨울맞이, 첫 눈, 크리스마스, 첫사랑 등을 다뤄졌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MBC 대학가요제가 열렸고, 쌍문동 친구들은 TV에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가 울려펴지자, 누워있다 고개를 치켜들며 1위후보로 ‘무한궤도’를 꼽았다. 
[사진=tvN캡쳐]


TV 화면에는 대상을 거머쥔 그룹 무한궤도 멤버 신해철의 앳된 모습이 나왔고, 쌍문동 친구들 뿐만 아니라. 응답하라1988의 시청자들도 이에 열광했다.

1968년에 태어나 47세의 나이로 짧은생을 마감한 신해철. 신해철은 서강대학교 철학과 재학시절 학창시절 친구들과과 함께 무한궤도란 이름으로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그대에게’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신해철은 슬픈표정하지말아요, 재즈카페, 내마음 깊은 곳에 너, Here I stand for you, 날아라 병아리 등의 명곡을 남긴 뮤지션이자, 사회 부조리에 대해 할말을 하는 논객이었으며, 철학가였다.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27일 병원측의의료과실로 사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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