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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 C형 간염’ 다나의원 간염자 총 71명…하루새 4명 늘어
[헤럴드경제] 집단 C형간염 파문을 빚고 있는 다나의원 C형 간염 양성자가 총 71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4명 늘었고 검사율이 여전히 30%가 안 돼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으로 다나의원 이용자 2268명 중 662명이 양천구보건소를 방문해 항체검사를 받았다. 하루 사이에 62명이 늘어난 것이다.



또 전날 기준으로 48명이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중증 합병증 사례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항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의미는 한 번이라도 C형간염 바이러스에 걸린 적이 있어 항체가 생성됐다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 감염됐거나 현재 감염 중인 상태로 급성감염자는 자연치료가 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다나의원 K모 원장은 2012년 뇌출혈이 발생한 후 주사기를 재사용했다고 진술했으나, 그 이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는 반대 진술이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K원장은 현재 2급 장애로 뇌병변장애 등급 3급, 언어장애는 4급인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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