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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기상캐스터, 방송중 ‘펑’소리후 사라져 …
[헤럴드경제]핀란드의 이색적인 일기예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과 영국 등 외신에 소개된 이 영상은 핀란드 방송 MTV3 의 기상캐스터 페카 포우타(Pekka Pouta)의 일기예보이다.

포우타는 이 영상에서 정장을 갑춰입고 나와 평범하게 일기예보를 전한다.

그러나 그는 이후 갑자기 들리는 ‘펑’소리와 함께 화면에서 사라진다.

하얀 연기와 함께 다시 화면에 등장한 그는 “겨울이 오고 있다”라고 말한다.

이때 그의 모습은 수염을 기른 다른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해 있다. 

그가 변신한 이 남성은 인기 미국드라마 ‘왕자의 게임’(Game Of Thrones)의 캐릭터 스노우이다.

스노우는 드라마의 시즌6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 등장한 바 있다.

포우타의 기발한 일기예보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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