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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든싱어’ 해외판, 폭발적 반응…베트남판 동시간대 1위, 태국판 내년 초 시즌2 방송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히든싱어’ 베트남판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국판은 현재 시즌2를 기획 중이다.

JTBC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베트남 지상파 채널 THVL1을 통해 방영을 시작한 ‘히든싱어-베트남’은 방영 이후 칸토지역(베트남 남부)에서 1회 시청률 11.6%로 시작하여, 최대 15.6%까지 시청률이 나오는 등 줄곧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이미 시즌1의 방영을 마친 ‘히든싱어-태국’ 또한 현지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내년 초 시즌2의 방영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 13일 베트남판과 태국판 ‘히든싱어’ 제작 관계자들이 JTBC ‘히든싱어’ 녹화장을 방문, 녹화 과정을 견학하고 원조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녹화장을 방문한 ‘히든싱어-베트남’의 프로듀서 응안 쿠옥 트룽(Nguyen Quoc Trung)은 “현재 베트남의 카페나 식당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을 가면 모두 ‘히든싱어’ 이야기 뿐이다” 라며 “‘히든싱어-베트남’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며, 원조 프로그램의 녹화장을 견학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녹화장을 방문한 ‘히든싱어-태국’의 프로듀서 나타크릿 와나핀요(Natakrit Wannapinyo) 또한 “‘히든싱어-태국’은 한국판과 마찬가지로 시즌제로 가게 될 것 이며 이미 시즌2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시청자들이 ‘히든싱어-태국’의 시즌2를 성원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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