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와 흩날리는 눈발에서 어느덧 올해가 거의 저물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지인과 만나기도 하고, 다가올 2016년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연말연시에 특히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곳이 바로 개인의 운세를 알아보는 철학관이다. 사주명리학에 따라 개인의 운을 알아보는 철학관은 많은 이들에게 불투명한 미래를 정확히 바라보고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맺어가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전주에서 사주 잘 보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지성철학관은 최근 더욱 세밀한 상담을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여 연일 전국에서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기존 사무실이 내담자가 속을 터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구조였던 탓에 지성철학관 임화 선생은 사무실을 옮겨 상담 공간과 대기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올해로 7년 째 지성철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임화 선생은 정확하고 명쾌한 사주풀이, 솔직한 사주풀이를 추구한다. 명리학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좋은 사주와 나쁜 사주를 가리는 것인데, 임화 선생은 “극단적으로 좋지 않은 사주에도 장점이 하나씩은 있다. 좋은 사주는 좋은 사주대로, 나쁜 사주는 나쁜 사주대로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화 선생에 따르면, 설사 나쁜 사주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인연’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약한 사주를 갖고 있는 사람은 독립적으로 사업체를 일궈나가기 힘들지만 사주가 강하고 결단력이 있는 사람과 함께 사업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누구와 얼마나 좋은 유대관계를 맺는가가 한 개인의 사주에 주는 영향 역시 매우 강한 편에 속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며 철학관을 찾는 여러 사람들에게 전주 지성철학관은 좋은 답안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임화 선생의 솔직하고 명확한 사주풀이를 통해 인생에 도움이 될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