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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불황에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이자싼곳 갈아타기 급증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지면서 의류와 신발·가방, 화장품 판매액은 최근 3개월 연속 줄어드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의류 판매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7% 떨어졌고 화장품과 신발·가방 판매액은 각각 8.6%, 6.9% 감소했다. 서적 판매액 올해 들어 8개월 연속 줄었다. 이처럼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맸는데 복권은 불티나게 팔렸다.

또한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은 1조7천7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천500억원(9.2%) 증가했다.

연간 복권판매액은 2011년 3조805조원을 돌파한 이래 올해 5년 연속 3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신 풍속'의 확산과 복권판매율 급증 등의 눈에 띄는 변화들은 최근 경제상황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더불어 지난해 생활비 명목으로 이용한 대출의 비율은 전체 58% 이상을 차지했다. 2명 중 1명꼴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출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것.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4분기 가계신용은 1,166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4조5,000억원(3.0%) 늘었다. 전년 동기(1,056조4,000억원)과 비교해서는 109조6,000억원(10.4%) 늘어난 수준이다.

가계신용 중에서 대출은 1,102조6,000억원으로 처음으로 1,100조원을 돌파했다. 무엇보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게 가장 영향이 컸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541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조5,000억원 늘었다. 이는 주택경기가 급격하게 좋아진 지난해 4·4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최대치다. 지난 2·4분기에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안심전환대출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2,000억원 감소했었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해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20조6,000억원(8.0%) 늘었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전문기업 토탈-뱅크 의 장선영 공인중개사는 “장기 불황이 올때는 어쩔수 없이 대출을 받아서 생활자금을 충당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는 고객들 중에는 생활자금이 필요해서 받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며, “이럴 때는 이왕에 대출을 받을 거라면 최저금리은행을 찾아서 대출이자지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이고, 기존에 고금리의 담보대출을 이용 중이라면 이자싼곳을 찾아서 갈아타기를 해서 이자지출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조사된 시중은행별 금리현황에 따르면 현재 A은행이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우대금리항목(소득증빙, 신용카드사용실적, 대출이용한도금액 등)에 따라서 6개월 변동금리를 최저 연2.34%대, 3년, 5년 고정금리도 연2.4%~2.7%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며, “기존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잘 들여다보면 대부분이 연3.5%이상으로 많이 이용중인데, 이를 연2%대로 줄인다면 연간 약 400~500여만원의 가계지출을 줄일 수 있어 가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고도 강조했다.

토탈-뱅크 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는 (http://www.total-bank.co.kr) 전 시중은행(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은행, 시티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의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해 볼 수 있고, 최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에 필요한 금융사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확인해볼 수 있다. 대출이자계산기, 대출한도조회, 심지어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이나, 내 집 마련 디딤돌대출의 신청방법과 안내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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