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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가 ‘브랜드’ 도시형생활주택 인기

브랜드 도시형생활주택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기 원인은 다양하다. 대학생 수요 확보는 기본이다. 또한 건설사 이름을 걸고 선보여 투자 위험이 적다.

업계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높은 게 사실”이라며 “철저한 시장 분석 후 검증된 곳에 분양되는 브랜드 도시형생활주택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브랜드를 내세운 대학가 인근 도시형생활주택의 청약 경쟁률도 우수하다. ‘대연 SK뷰 힐스’ 도시형생활주택이 대표적이다. 지난 8월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18~29㎡ 4개 주택형, 107가구 모집에 총 2만9113명이 몰렸다. 경성대, 부경대 등 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학생 수요 많았다.

-룸메 구하는 신(新)풍속...‘상암 DMC 엘가’에 대학생 몰릴 듯
‘룸메’를 구하는 새로운 풍속도 대학가 인근 도시형생활주택의 수요를 탄탄하게 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카페와 대학교 커뮤니티에는 룸메를 구하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룸메는 룸메이트의 준말이다. 서울 홍대의 L공인중개사무소 Y대표(39세)는 “인터넷에서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함께 방문해 집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며 “돈을 부담하면 좋은 시설을 갖춘 도시형생활주택에 부담 없이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대학가 인근 브랜드 도시형생활주택이 각광받는 가운데 추후 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서북부 거점에 위치한 모아주택산업의 ‘상암 DMC 엘가’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가좌역 초역세권(200m)이라 신촌에 위치한 대학생 수요를 확보하기 좋다. 가좌역에서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1개 정거장이다. 시내 주요지역을 관통하는 버스도 많다. 정류장은 단지 앞에 있다.

특히 시공사인 모아주택산업은 30년 건설명가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이미 원주혁신도시, 세종시, 동탄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에서 모아엘가 브랜드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업 예정지만 8109세대에 달한다.

분양관계자는 “모아주택산업은 분양 된 곳마다 화제를 뿌리며 입주민들에게 입지, 상품 등 에서 검증 받은 사례가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이번 상암 DMC 엘가에서도 발휘해 대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저렴한 분양가는 高수익률로 연결…우수한 평면도 눈길
‘상암 DMC 엘가’는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해 높은 수익률을 노려볼 만 하다. 인근의 도시형생활주택 연희 자이엘라, 연희 웨스트팰리스보다 분양가는 저렴하면서도 더 넓은 내부를 갖췄다.

우선 분양가는 전용 13㎡기준으로 1억3000만원 대다. 3년 전 분양된 연희자이엘가 13㎡가 1억4000만원 대에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1000만원 이상이 저렴한 것이다.

분양가가 저렴한 만큼 수익률도 좋다. 입주 시점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보증금과 월세는 1000만원에 70만원 정도다. 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60%)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은 13% 이상이다.

분양가는 저렴하지만 아파트 못지 않는 설계를 갖췄다. 우선 커뮤니티 시설이다. 휴게공원이 배치되고 휘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 북카페도 제공돼 여가를 즐길 공간이 다양하다. 또한 무인택배 시스템에 자주식 주차장도 확보했다. 공용전기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관리비 절감도 가능하다.

한편 ‘상암 DMC 엘가’는 지상15층, 총 288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13~41㎡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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