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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朴대통령 30시간 비행에 ‘피로누적’…참석 불투명

박근혜 대통령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참석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다.

청와대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朴대통령 30시간 비행에 ‘피로누적’…참석 불투명[사진=방송캡처]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20분간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진행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7박10일간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세안+3(ASEAN+한·중·일)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3개국을 연달아 방문하는 외교 강행군으로 건강이 좋지 못한 상태다.

출국 전부터 감기 증세가 있었던 박 대통령은 빡빡한 해외순방 일정과 약 30시간의 긴 비행시간에 따른 피로 누적까지 겹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전날 일정을 모두 비운 박 대통령은 당초 이날 오전 참석할 예정이었던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식에도 불참키로 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9일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정상회의 참석과 중유럽 4개국으로 구성된 비세그라드 그룹과의 정상회의 등을 위해 5박7일 동안 프랑스와 체코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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