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업체 배스천홀딩스가 조지아 주(州) 서배너 인근에 건설된 초호화 지하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우리 돈으로 무려 200억원(1157만 파운드)의 가격표가 붙은 이 아파트는 핵공격과 테러, 각종 자연재해에 견딜 수 있게 14m 지하에 설계됐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
물론 이 아파트는 잠시동안만 사람이 몸을 피해 머무르는 공간은 아니다. 생존에 필요한 기본 시설 외에도 영화관, 오락실, 의료센터, 교실까지 완비돼 있다.
부동산업체 측 관계자는 내부 시설은 태양열 발전으로 가동되며 환기장치 등 생존에 필요한 기본 시설이 완비돼 있어 장기체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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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군의 훈련 시설로 사용됐던 이 아파트는 3년 전 업체가 인수해 핵공격과 자연재해에 버틸 수 있는 초호화 아파트로 탈바꿈시켰다.
업체 대표 크리스 살라모네(Chris Salamone)는 “이 아파트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궁극의 안전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하에 있을 뿐 5성급 호텔 시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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