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The Sun)’은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 등에 공개한 여친의 알몸 사진과 함께 사연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소 여자친구의 바람기를 의심한 익명의 남성이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가짜 스냅챗 계정을 만들었다.
[사진출처=더 선 캡처] |
방법은 손쉬웠다. 스냅챗을 통해 다른 남성인 척 위장한 뒤 여자친구에게 접근했다.
그는 가짜 계정을 만든 뒤 여자친구를 노골적으로 유혹했다. 그리고 그녀의 은밀한 사진을 요구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사진출처=더 선 캡처] |
다른 남성에게 서슴없이 야릇한 사진을 보냈다는 사실에 화가 난 이 남성은 페이스북을 통해 복수했다.
남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자친구에게서 받은 사진을 그대로 올렸다.
그는 페이스북에 “마침내 바람핀 정황을 포착”이라며 “이 사진은 너를 위한 거야”는 짧은 글을 덧붙였고 그 여성은 전세계적으로 공개망신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출처=더 선 캡처] |
한편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한 복수”라며 남성의 기지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