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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마약은 안 됩니다” 뇌 손상 마약 복용자의 경고
[HOOC] 마약 복용으로 뇌와 신경이 심각하게 손상된 한 남성이 다른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고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마약 복용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조르디 허즈(Jordy Hurdes)가 사람들에게 보내는 ‘경고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몸을 계속 떨고 말을 심하게 더듬는 조르디는 최근 파티에서 마약 ‘엑스터시’를 복용했다가 목숨을 잃을 뻔 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캡처]


치료 끝에 겨우 목숨을 건지기는 했지만 그는 뇌와 신경 일부가 심각하게 손상돼 평생 말을 더듬고 몸을 떨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조르디는 “동정을 얻으려고 이런 영상을 만든 것은 아니”라며 “마약은 나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 영상은 반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요즘 호주에서는 파티가 많이 열린다. 그런 파티에서는 엑스터시 같은 마약을 하기도 한다”며 “마약이 신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해서는 안 된다. 다음 일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의사들도 자신이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말했다”며 “눈앞의 쾌락을 위해 마약 복용을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영상을 많이 공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의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hooc@heraldcorp.com



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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