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윤병찬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아름다운 야경과 한강 낙조의 멋진 순간을 담을 수 있는조망 망소 11곳을 26일 소개했습니다.

좋은 풍경 사진은 대부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앵글. 한강 다리에는 7개전망 쉼터가 있어 사진 찍기에 좋다고 합니다. 조명 덕분에 밤에 가면 훨씬 그림이 아름답습니다.

한강 전망 카페에선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면서 백만불짜리 석양과 야경을 구경할 수도 좋습니다.

①만추 데이트…한강 전망 카페 7곳

한강대교에는 견우카페와 직녀카페가 있다. 63빌딩을 배경으로 붉게 지는 노을 그리고 도심의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다. 


한남대교 남단에는 새말카페가 있다. 이곳은 고층빌딩들이 빛을 발하고, 다리를 건너는 자동차 불빛들이 별을 수놓은 듯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②화려한 조명 속 산책…세빛섬 


화려한 조명과 불빛에 반사돼 일렁거리는 물빛, 여기에 재즈음악이 어우러지면서 반포한강공원의 밤은 파티장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최근 세빛섬 앞 수상에 설치된 대형 꽃 조형물도 밤이면 색색 조명이 들어와 더 아름답다.

③야경 베스트…성산대교


한강에는 26개의 다리가 있다. 이중 성산대교 야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산대교는 반달모양으로 조형미를 갖고 있어 한강의 밤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야경 출사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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