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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붕괴위험지구 ‘고갯길’안심 통행 나선다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4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일대 붕괴 위험지역으로 꼽히는 대대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는 해빙기 및 우기철 산사태, 낙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원를 투입해 마무리했다.

대대지구 급경사지는 2012년 5월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앞서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구간에 낙석 방지책과 낙석 방지망을 설치했다. 올해는 항구적인 사면 보강을 위해 사업비를 확보해 계단식 옹벽 54m, 격자 블럭 및 사각 블럭 98개, 낙석 방지책 60m 설치 등 관련 정비공사를 마쳤다.


국지도 98호선에 접한 대대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완료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차량의 안전 통행이 가능해졌다.

용인시 안전총괄과 신학곤 팀장은 “앞으로도 급경사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정비를 실시하여 자연재난 위험요소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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