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식품 관련 기술, 혁신 온라인 커뮤니티 푸드테크코넥트(Food + Tech Connect)의 최고경영자 다니엘 고울드는 아직도 이 시장이 초기 단계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니마 홈페이지] |
최근 열린 한 식품 컨퍼런스에서 고울드는 “특히 급부상중인 건강 관련 기술이 각자 개인이 원하는 식단에 맞는 맞춤형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울드는 컨퍼런스에서 요즘 주목을 끌고 있는 다양한 식품 테크 비즈니스 업체를 소개했다.
▶인그리디언트1(Ingredient 1)
약 400여곳의 식품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인그리디언트1은 뉴욕 시티의 유통업체들이 판매되고 있는 약 3만5000개의 제품에 대한 사진과 원재료, 알레르기 유발 물질, 영양소, 맛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니마(Nima)
니마는 휴대용 센서로 음식을 가까이 대면 2분안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음식에 함유되어있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현재는 글루텐 함유 여부만 식별하는 상태지만 앞으로는 땅콩과 유제품도 가능하도록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 에이프런(Blue Apron)
뉴욕 소재 음식 배달 스타트업으로 주문자가 원하는 요리에 맞춘 식재료와 조리법을 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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