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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맨 ‘제이’ 2년전 주한미군과 결혼…“방송 나랑 안 맞았다” 이유가?
[헤럴드경제]히트곡 ‘어제처럼’으로 잘 알려진 가수 J(제이)가 오랜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제이는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했다.

제이는 “갑자기 사라진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성격이 안 맞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제이는 “하고 싶은 음악, 나가고 싶은 방송만 하고 싶었는데 정신적, 체력적으로 그게 안 됐다”며 “(그래서) 음악만 해야지 방송은 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2년 전에 결혼해서 미국에서 살고 있다”면서, “‘슈가맨’ 때문에 귀국했다. 미국에서 있어 부모님을 자주 못 보는데 찾아 주셔서 기뻤다”고 덧붙이며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제이는 남편에 대해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행복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앞서 제이를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유희열은 제이의 결혼 소식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제이가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자 유희열은 “이런 마음이구나”라며 “제가 결혼한다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이런 기분이었겠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는 지난 2013년 1년 여의 열애 끝에 주한미군 작전장교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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