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관계자는 “용인행정타운과 구도심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해 대기 수요자가 많았다”면서”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용인은 물론 분당, 수원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인 30~40대가 많았다.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고 전체 가구중 전용면적 59㎡가 약 71%로 중소형 위주로 설계되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동원개발 측은 분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842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용인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약 4100가구가 2018년까지 입주하게 되며 용인시청, 용인 동부경찰서, 수원지방법원 용인시법원, 우체국, 소방서 등이 있는 용인행정타운과 가깝다.
대중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경전철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공사 진행 중)가 들어서게 돼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까지 차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통학 여건도 우수하다.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학교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용인점)가 도보 이동거리 내 있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고 함박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즐길 수 있다. 단지 옆에 소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 역삼동 주민센터 옆 대학교 관련시설 용지에 마련됐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15층 이상 2억5580만원, 84㎡ 15층 이상 3억4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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