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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송 역세권 ‘e편한세상 시티 삼송’ 공급
주거형 오피스텔 54㎡등 588실
부동산개발회사 엠디엠(MDM)은 고양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삼송’<사진>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고양시 동산동 369번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에 전용면적 54~77㎡ 588실 규모로 지어진다. 77㎡형이 272실로 가장 많고, 54㎡ 172실, 69㎡ 72실, 73㎡ 72실 등으로 구성된다. 두칸이상 방과 거실 구조로 아파트와 내부구조가 비슷하다. 


엠디엠은 이곳 삼송지구에서 앞으로 총 4000여실의 오피스텔 타운을 만들 예정이며 이번이 1차 분양 물량이다.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아 고양 삼송지구 내 최초로 ‘e편한세상’ 브랜드가 지어진다. 공급가는 가격은 2억 중반부터 3억 후반으로 주변 84㎡ 아파트 전세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엠디엠측의 설명이다.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은 대중교통 여건이다. 도보로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삼송역을 통해 서울 광화문 권역까지 20분대, 강남 신사동, 압구정동까지는 30분대면 다닐 수 있다. 최근 개통된 원흥~강매 간 도로를 이용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고양 백석~신사간(화정~신사구간) 도로 역시 2016년 중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은 계속 좋아진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주변에 일산 현대백화점의 약 4배에 달하는 약 36만㎡ 규모의 신세계복합쇼핑몰이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복합쇼핑몰은 상주 인원만 6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흥지구에 입점 예정인 이케아 2호점을 비롯, 가까운 은평뉴타운의 롯데몰 은평점, 800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도 착공했다.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층에 상업시설인 유럽풍 스트리트 상가 월드애비뉴(world avenue)가 조성된다. 1층 중앙광장의 벽천과 2층 테라스 상가 등은 설계 특화를 적용했다. 최고 27층 높이로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옆엔 천연하천인 창릉천에서 북한산,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

견본주택은 13일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13~15일, 3일간 현장에서 진행되며, 청약통장은 필요없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117-2번지에 있다. 02-371-3773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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