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차이코프스키를 찾아가는 겨울방학 최고이벤트

18세기 러시아의 위대한 황제 표트르 대제가 표방했던 근대화, 서구화의 영향은 러시아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음악 예술적인 측면에서도 농노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었던 초기 러시아의 예술은 러시아 황실과 귀족들의 지원으로 점차 발전하였다. 그리고 서유럽의 형식과 껍데기만 존재했던 러시아 근대 음악 예술은 점차 민중적, 민속적은 요소를 담아내며 러시아만의 예술을 정립하는 과도기를 겪게 된다. 이러한 과도기 속에서 서유럽과 러시아만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 인물이 바로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이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치꼽스끼라고 불리우는 그는 1840년 러시아의 외딴마을에서 광산의 관리자였던 아버지와 음악을 좋아하는 프랑스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법률학교에 입학하여 러시아 법무서의 서기로서 일을 했지만 타고난 음에 대한 감각과 음악에 대한 열정은 결국 그를 결과 음악의 길로 이끌었다. 1862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첫 번째 학생으로 입학한 하여 공부하였고 이후 1866년에는 모스크바 음악원의 초대교수로 발탁 되면 본격적은 음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음악적인 활동에 전념하게 되었다.

조화와 화음 그리고 선율을 중시했던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은 서유럽의 음악 아름다운 선율과 가락을 바탕에 두고 추운 겨울 시베리아 벌판의 쓸쓸함과 고독함, 우수 그리고 그 추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러시아 사람들의 강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음악들로 가득하다.
 그가 특히 러시아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이자 음악가로 남을 수 있었던 또 한 가지의 이유는 바로 그가 작곡한 3대 발레곡 때문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발레곡이다.  
   
이러한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의 발레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는 연말 코리아 헤럴드와 좋은여행 도모는 차이코프스키를 느끼기 위하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문화예술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차이코프스키를 사랑하는 국내 클래식 마니아들과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가야하는 여행으로 생각된다. “로얄 발레 인 상트 페테르부르그-300년 발레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 러시아로 향하다”의 이름을 걸고 떠나게 되는 이번 여행은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koreaherald.com/ballet/index.php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어정보]
접수기간: 2015년 10월 20일~ 11월 8일
 투어기간: 2015년 12월 14일~ 12월 19일
 오리엔테이션: 2015년 12월 첫째 주 예정(별도통보)
주최: 코리아 헤럴드, 헤럴드경제
 공동주관 : 뉴스컬처, 좋은여행 도모
 문의: 좋은여행 도모 070-7113-4503

<관련기사>
‘코리아 헤럴드와 함께하는 예술여행_ 러시아 발레를 만나다’
현대 발레의 초석을 다진 러시아의 발레
러시아발레 제1탄 ‘백조의호수’
러시아발레 제2탄 ‘돈키호테’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