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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모바일 검색이 PC검색 앞질렀다…대박 실적 비결
[HOOC=윤병찬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3분기 22일(현지 시간)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구글의 새 최고경영자(CEO)인 순다 피차이는 이날 “구글의 모바일 분야가 약진하고 있다”며 “구글 모바일 검색이 데스크톱 검색을 앞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또한 구글의 각각 사용자가 10억명의 넘는 서비스가 6개라고 소개했습니다. 구글 서치, 안드로이드, 구글맵, 크롬, 유튜브, 구글 플레이 등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


루스 포랏 알파벳·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도 “3분기 결과는 구글 사업이 견실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모바일 검색이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알파벳은 이날 3분기 매출이 187억 달러(약 21조28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는 구글이 지난 8월 ‘알파벳’이라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격 전환한 이후 처음. 이달부터 나스닥 증시에서 구글이 아닌 새 회사 알파벳의 주식이거래되고 있습니다.

3분기 순이익은 39억8000만 달러(주당 5.73 달러)로 작년 동기의 27억4000만 달러(주당 3.98 달러) 보다 45%나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 매출에서 비중이 가장 큰 검색 광고 관련 실적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 이익 환원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알파벳 이사회는 이날 51억 달러(약 5조8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습니다. 그동안 알파벳이 보유한 현금이 70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서는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 환원조치가 나올 지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WSJ은 전했다.

이날 실적 호전에 힘입어 알파벳의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알파벳은 8.8%나 상승해 740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년간 알파벳의 주가는 23% 넘게 상승했습니다.


yoon45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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