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플레이보이 최고경영자(CEO) 스콧 플랜더는 “온라인 포르노의 증가로 창간 62년 만에 여성의 누드 사진을 게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콧 플랜더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성행위를 클릭 한 번으로 무료로 보는 지금 세상에서 여성의 누드 사진은 과거의 유물이다”고 중단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는 설립자 휴 헤프너도 동의한 것으로 앞으로 플레이보이지(誌)에는 ‘13세 이상(PG-13)’이 볼 수 있는 ‘건전한 내용’이 담길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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