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임신 6개월차에 접어든 배우 전지현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전지현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본관 22층 루비홀에서 진행된 한 아웃도어 브랜드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
두터운 겨울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전지현은 예전과 다름없는 미모를 뽐냈다.
이날 전지현은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메르스 사태 당시 격리된 중환자실에서 편지를 보내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김현아 간호사에게 직접 패딩을 전달했다.
또한 두명의 아이를 낳고 다섯명의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아이들의 희망천사 김순임ㆍ최영두 부부도 이날 패딩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특히 전지현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두손을 배위에 올려놓으며 미소를 보였다.
전지현은 “이렇게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마음 따뜻한 분들이 정말 많은 데 저 또한 누군가의 따뜻한 패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지현은 7월 개봉한 영화 ‘암살’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시 접고 현재 출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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