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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디카프리오, 폴크스바겐 사태 영화로 만든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파문을 일으킨 독일차 폴크스바겐 사태가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헐리우드의 한 연예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제작은 환경운동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파라마운트사가 맡을 예정이다. 디카프리오가 설립한 제작사 ‘아피안웨이’와 파라마운트는 전세계서 1000만대 이상의 디젤차량을 눈속임으로 판매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폴크스바겐 사태를 다룬 책의 저자로부터 영화화 권리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화석연료 관련 상장사 보유 주식 매각 운동 모임인 ‘다이베스트-인베스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모임은 화석연료에 투자하는 대신 클린에너지 주식에 투자해 환경보전을 하자는 운동이다. [사진=게티이미지]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재단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해 수백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최근 스크린 연기 보다 환경운동가로 열심히 뛰고 있다. 지구 환경에 관한 다큐멘터리 ‘11번째 시간’ 등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도 다수 제작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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