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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음악회, 사진전 등 개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2015년 아산(峨山)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생 100년을 기념해 업적을 되새기는 행사가 진행된다.

‘아산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 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정주영 명예회장의 출생일인 11월 25일을 앞두고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아산 정주영’의 생애와 가치관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할 수 있도록 기념식, 학술심포지엄, 음악회, 사진전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11월 중 열린다. 


기념식은 11월 24일(화)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및 학계, 사회단체, 가족, 범현대사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아산의 생애를 기리는 회고사, 아산의 정신과 성취를 담은 기념영상을 통해 정주영 명예회장을 회고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에 앞서 11월 18일(수)에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지휘로 유럽 드레스덴 국립 관현악단이 ‘베토벤 교향곡 2번’, ‘베토벤 교향곡 3번(영웅)’을 연주한다.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은 23일(월)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23일과 24일 이틀간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며, 맨손으로 세계적 기업을 일궈낸 아산 정 명예회장의 생애와 인간적 면모 등이 사진으로 재구성된다.

한편 ‘아산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 위원회’는 범 현대사 대표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정홍원 위원장은 평소 소신이던 ‘도전정신, 창조, 국가사회 기여’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던 정 명예회장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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