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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열병식] 신형 300mm 방사포 첫 등장 “대전권까지 타격가능"
[헤럴드경제]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개최하며 300㎜ 신형 방사포를 첫 등장시켰다

300mm 방사포는 이날 오후 북한 조선중앙TV가 중계한 열병식에서 107mm·122mm·240mm 방사포 등에 뒤이어 등장했다.

북한이 기존에 보유한 방사포는 107mm와 122mm, 240mm 세 가지로 이 가운데 사거리가 가장 긴 240mm 방사포의 최대 사거리는 65km다.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발사할 경우 수도권까지 닿는다.

반면 300mm 방사포의 최대 사거리는 180~200km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군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계룡대와 대전권까지 타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열병식은 북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3시(북한 시간 2시30분)부터 육ㆍ해ㆍ공군과 노동적위군 열병식과 군중시위(민간 퍼레이드) 행사 등을 실황 중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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