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달 1일부터 시작된 한국 블랙프라이데이는 날을 거듭할수록 각종 논란을 낳고 있다. 이번 ‘2015 블랙프라이데이’는 정부의 주도하에 내수진작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지만, 행사 시작 전부터 무리한 추진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행사 중반이 지난 지금도 끊이지 않는 부작용이 일파만파 터지고 있다. ‘소문난 잔치에 멋을 것 없다’란 속담처럼 참여한 유통업체는 많으나 정작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구매할 품목이 별로 없다는 반응이다.

이에 지난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일제히 할인 품목과 할인 폭을 늘리는 방안을 시행하였다. 보다 폭 넓은 선택권과 할인혜택을 주고자 2차 계획이 이뤄진 셈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반응은 더 냉랭했다. 되려 거센 항의와 보상을 요구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요청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추가 할인을 요청했고 유통업계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즉각 대응했다. 문제는 여기서 터졌다. 7일 이전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같은 제품을 더 비싸게 주고 샀다며 환불을 요구했다.

산업부는 ‘유통업계 스스로 해결해야 될 문제이며 정부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애초에 시작부터 어울리지 않는 만남이었다.

우리 얼굴도 특정 부위만 아름답다 해서 얼굴전체가 예뻐 보이지 않는다. 그에 맞는 아름다운 미소가 있어서 더 돋보일 수 있다. 최근에는 입술모양도 중요하게 여겨 입술성형, 입꼬리성형 등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대기업 공채시즌이나 졸업시즌을 앞두고 문의가 많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미 인터넷상에는 입술두꺼워지는법, 입꼬리올리는법 등과 관련된 글이나 이미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입술비대칭의 경우는 웃거나 말할 때 다소 부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비율은 1:2가 가장 적합하다.

MVP성형외과 최우식 대표원장은 “입술성형종류는 입술모양에 따라 입술축소, 입술확대 수술로 나뉜다. 이상적인 입술비율은 존재하지만 실제로 이 비율은 환자들의 얼굴형, 눈, 코와의 조화가 있기 때문에 성립될 수 없다. 입술비대칭을 갖고 있으면, 자칫 얼굴비대칭으로도 보이기 때문에 적당한 입술두께와 함께 입꼬리를 올려주면 밝고 화사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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