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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교육 종사자들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열려

KOTESOL(대한영어교육학회) 국제 컨퍼런스, 코엑스서 10일과 11일 개최

국내외 현직 영어교사 및 전문 강사, 영어 전문 출판사, 교육기관 등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영어교육관련 전문학회인 KOTESOL(Korea TESOL, 대한영어교육학회)는 국내 유일의 영어교육산업 전문전시회인 English Expo 2015와 공동으로 ‘Transitions in ELT (English Language Teaching)’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KOTESOL은 1992년 설립된 이래 매년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내외 영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TESOL International과 영국의 IATEFL과 공식적인 연계를 하고 있으며, PAC (범아시아 영어교육컨소시엄)의 파트너로 주목 받고 있다.

KOTESOL에는 현재 700명 이상의 영어교육직 회원이 있으며 이 중 25%는 한국인, 75%는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서울을 비롯해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도 등 11개의 지부학회와 일본, 중국, 필리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동국가 등 전 세계 20여 개국 국제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KOTESOL이 주관하는 만큼 영어교사 등 영어 교육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영어 교육 아이디어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때문에 영어 교사들에게는 새로운 자기계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eachers helping teachers’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적으로 유명한 척 샌디 교수와 로버트 머피 교수 등 저명한 해외 초청연사의 기조 연설이 준비돼 있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영어교육전문가인 이보영 강사와 함께하는 ‘Tea time with 이보영’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Tea time with 이보영’에서는 영어와 한국어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간담회가 예정돼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컨퍼런스에 앞서 9일에는 네 개의 스페셜 주제를 가지고 full-day 프리워크샵이 실시된다. 자세한 프리워크샵,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http://koreatesol.org/ic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KOTESOL 운영위원들은 “코테솔 국제컨퍼런스는 많은 영어교사들이 영어교육전문가로서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영어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영어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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