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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지던츠컵 전야제…박 대통령, 부시 前 미국대통령 참석
[헤럴드경제]2015 프레지던츠컵이 7일 오후 화려한 개막축하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박근혜 대통령, 팀 핀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 조지 W 부시 전 미국대통령,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각팀 12명의 선수들은 전통 취타대의 힘찬 연주와 함께 식장에 입장, 8일 시작되는 경기에 앞두고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8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포섬, 포볼,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30경기를 열어 승점 합산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에서는 최경주(45)가 인터내셔널팀 수석부단장으로, 배상문(29)이 선수로 참가한다.

이 대회 창설을 주도한 잭 니클라우스는 “2003년 남아공 대회는 접전 끝에 무승부로 끝나는 명승부가 펼쳐져 정치적으로 분열된 나라에 단결을 가져왔다”며 “이번에는 송도에게 기회가 왔다. 이 대회는 미래의 예고편이며 선수들이 스포츠맨 정신 이어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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