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태교도시 용인시의 섹시한 진화..태교숲에서 힐링해볼까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여성특별시’ 용인시는 오는 18일 한숲근린공원에서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태교숲 힐링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태교숲’ 프로그램은 이사주당 ‘태교신기’와 관련해 용인시의 독특한 소재인 ‘태교’를 ‘숲생태 체험프로그램’에 접목시킨 것으로, 태아의 오감을 일깨우고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숲태교’는 임신부의 심신안정을 통한 태아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임신 중 무력감이나 불안감 등을 자연생태 속에서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 임신부와 태아는 물론 아빠와의 관계형성에 좋은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감체험 숲태교’와 ‘아가에게 보내는 편지’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감체험 숲태교’는 시각(거울을 이용한 숲의 다른 모습 체험), 촉각(나뭇잎 퍼즐 맞추기), 미각(자연이 들어있는 차 마시기), 후각(자연의 향 맡기), 청각(자연의 소리듣기, 아빠가 들려주는 소리) 과정을 진행하며, ‘아가에게 보내는 편지’는 나무판에 숲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태명이름표’를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선보인다.

16주~32주 임산부 및 예비부모 대상으로 태교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오전(10시~12시) · 오후(2시~4시) 등 원하는 시간대에 참가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별도 개인별 준비물은 접수시 공고를 확인 지참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홈페이지(www.yongin.go.kr) 우측 하단 바로가기 알림판에서 공원이용 프로그램으로 들어가 세부일정을 확인하고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공원녹지과 (031-324-4431)로 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