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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5개월만에 캐치볼…6주간 투구 훈련 돌입 “재활 순조”
[헤럴드경제] 류현진(28·LA다저스)이 어깨 수술 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 시간에 트레이너와 함께 캐치볼을 소화했다. 이는 지난 5월 어깨 수술 이후 처음이다.

류현진은 트레이너와 함께 짝을 이뤄 마운드에서 홈 정도의 거리에서 짧은 캐치볼을 소화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이 과정을 지켜봤다.

사진=osen

류현진은 어깨 통증은 없고 몸 상태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첫 캐치볼을 시작으로, 스프링캠프 준비를 위한 투구 훈련을 약 6주간 받을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3월 왼쪽 어깨에 통증이 있었지만 시즌 개막을 들어갔다. 다시 통증이 재발하면서 지난 5월 정밀검사를 받았다. 왼쪽 어깨에 경미한 관절와순 손상이 발견됐고,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류현진은 지난 8월 29일 “정규시즌이 끝나면 볼을 던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시작할 때도 “아직 구단의 지시가 없지만 조만간 던지게 될 것”이라고 말해 순조롭게 재활운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팀의 디비전 시리즈 동안에도 동료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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