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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 건축심의 통과로 사업 본격화

-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건너편 위치…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 최고 24층, 총 332실로 대구시 건축심의 통과
- 2013년 16층으로 허가되면서 대구 랜드마크 국제 호텔로써 아쉬움 남아… 최근 24층으로 최종승인 되어 대구의 국제적 위상 드높일 발판마련

대구의 새로운 중심에 들어서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가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이스피앤디그룹과 세계적인 호텔 체인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함께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건너편에 조성하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가 지난달 24일 최고 24층, 총 332실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대구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의 호텔과 명품 레지던스가 들어서게 된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6-1번지에 연면적 51,967.47㎡, 지하 5층 ~ 지상 24층으로 조성된다. 3층~11층까지 메리어트 호텔이 들어서고, 12층 ~ 24층에는 최고급 럭셔리 메리어트 레지던스가 생긴다. 특히, 최고급 레지던스의 경우 메리어트 호텔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거와 호텔 서비스가 결합한 프리미엄 주거 상품이다. 장기 투숙하는 외국인이나 특별한 공간을 추구하는 자산가들이 편안하게 호텔 서비스를 받으며, 장기 주거생활을 할 수 있다. 입주민 전용 최고급 부대시설은 물론 고품격 호텔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객실 내에서 취사, 세탁 등이 가능하며 주택의 프라이버시 기능까지 겸비해 높은 희소가치를 지닌다.

한편, 사업지 건너편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연면적 296,842㎡, 지하 7층 ~ 지상 9층으로 현재 한창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상 1∼3층에는 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 등 여객터미널이, 지하 2층부터 나머지 지상 층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아쿠아리움, 스포츠센터·컨벤션센터,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완공 후에는 동대구역 인근이 교통·상업·문화·비즈니스·관광 등을 아우르는 대구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다. 총 2만 명의 일일 고용인구가 예상되며, 약 30만명의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주변 상권의 재정비 및 폭발적인 상권확장으로 대구 관광과 유통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 부산 해운대구의 해운대 엘시티(LCT)에 최고급 레지던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대구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의 선진국형 고급 레지던스가 들어서게 되어 기대가 크다” 며 ”그동안 대구에는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고급 레지던스 주거시설이 부족했는데,  VIP들과 외국인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053-242-5301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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