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평론가 미츠하시 타카아키(三橋貴明)는 최근 사쿠라TV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함께한 한중회담에서 안중근 열사의 기념비를 세워달라고 요청한 일을 맹비난했다.
그는 ‘도대체 어떤 국가의 대통령이 테러리스트의 기념비를 세워달라고 요청할 수 있느냐’며 ‘이토 히로부미는 근대 일본 건국의 아버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일본을 “모델로” 한국의 경제를 발전시킨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서 어떻게 그런말을 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막말을 퍼무었다.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 하는 타카아키. [출처: 유튜브 캡쳐] |
그는 이어 한국이 중국과 친하게 지나다가 세계에서 중국과 함께 고립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등 ‘해괴한’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히틀러를 위인이라 부르는 격’, ‘일본시사 방송 수준이 초등학생 발표 수준’ 등 공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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