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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파루, 순천대 학생 39명에 한학기 등록금 통째 지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향토기업 (주)파루가 후원하는 인재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일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 2층 소극장에서 열렸다.

순천대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에는 파루지역인재장학금운영위원 교내위원 및 학술장학재단 직원과 강문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파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은 ‘파루 지역인재장학생’ 39명은 2015학년도 2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을 약속하는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파루 지역인재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순천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사업으로, ㈜파루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2원씩 기부하고 있다.

(주)파루 강문식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순천대에서 장학금을 수여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대성 기자/parkds@heraldcorp.com

파루는 이 외에도 순천대에 각종 산학협력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에 매년 1억원씩 기금을 후원해 오는 2024년까지 10년간 ‘파루인문학당’ 운영비용을 후원키로 협약한 바 있다.

중견 향토기업 파루는 1983년 벤처기업으로 창립한 이후 광주전남 제1호 코스닥 기업으로 등록했으며 직원 250명 중 95%를 이 지역 출신으로 채울 만큼 인재육성 의지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본사인 순천산단 외에 서울사무소와 미국지사가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 태양광 모듈사업으로 1억달러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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