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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상이몽’ 김구라 母 “우리아들 사실은 이중인격” 고백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김구라의 어머니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아들 김구라의 실체를 밝혔다.

이날 <동상이몽>은 이종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여고생과 부모님의 가슴 뜨거운 사연이 소개된다.

파이터 기질에 관한 열띤 토크 중, 김구라는 “우리 부모님은 아직도 내가 방송에 나가서 욕하는 걸 이해 못 하신다”며 조심스레 말문을 띄웠다.


이어서 김구라는 “예전엔 벌레 한 마리 못 죽이던 얌전하던 애가 지금은 방송에 나가서 서장훈에게 삿대질도 막 하니까 너무 놀라워한다”며 부모님의 말씀을 인용해 본의 아니게 자신의 이중인격을 폭로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의아한 듯 고개를 내저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어머니도 잘 모르는 김구라의 매력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오는 3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공개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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