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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스센스’ M.나이트 샤말란의 부활?…‘더 비지트’, 호평 속 개봉 카운트다운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식스센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 ‘더 비지트’의 메인 예고편이 1일 공개됐다.

예고편은 할머니집을 찾은 두 남매가 겪는 예상치 못한 일주일을 그린다. “밤 9시 30분 이후엔 절대 방에서 나오지 말라”는 할아버지의 경고와 함께 방 밖에서 들려오는 기괴한 소리들은 남매들을 점점 공포로 몰아넣는다. 이어 알몸의 할머니가 벽을 긁어대는 기괴한 장면과 넋이 나간 듯 문을 계속 여닫는 무표정한 할머니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든다. 


‘더 비지트’는 M. 나이트 샤말란과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제작한 호러영화 명가 블룸하우스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 ‘가장 익숙한 것에서 찾아오는 공포’를 선사하겠다는 샤말란 감독의 의도대로,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아이들이 시골 할머니 집에서 경험하는 일주일 간의 충격적인 사건들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북미 지역에서 먼저 개봉한 ‘더 비지트’는 ‘인시디어스3’를 제치고 2015년 북미 개봉 호러 장르의 영화 중 최고 수익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해외 매체들도 ‘폭발적인 스릴러의 탄생’(롤링스톤즈), ‘마성의 매력을 지닌 작품’(뉴욕 매거진), ‘M. 나이트 샤말란의 훌륭한 안목이 돋보인다’(뉴욕타임스), ‘호러와 코미디가 교묘하게 배합된 독창적인 스릴러’(USA투데이) 등의 호평을 내놨다.

‘더 비지트’는 10월 15일 국내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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