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신세경vs김명민-변요한…3차 포스터 공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16일 ‘육룡이 나르샤’ 속 인물들의 관계성을 엿볼 수 있는 2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 2인 포스터의 주인공은 이방원과 분이(신세경 분), 정도전과 이방지(땅새, 변요한 분)이다.

▶ 철혈군주 이방원, 열혈백성 분이=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이방원 역의 유아인과 분이 역의 신세경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묵직한 칼을 든 유아인은 매서운 눈과 반짝이는 눈빛으로 훗날 조선의 3대 왕이 되는 역사적 인물 이방원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동시에 소년다운 패기와 어딘지 모를 아련함까지 담아내며, 이방원의 어린 시절 숨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분이 역의 신세경 역시 눈을 뗄 수 없다. 극 중 신세경이 맡은 분이는 씩씩하고 똑똑한 캐릭터.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밝은 성정의 분이는 그 당시의 백성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때문에 신세경은 당시의 혼란스러운 시대상을 반영한 남루한 옷차림이다. 

[사진제공= SBS]

비범한 천재 정도전, 호위무사 이방지=포스터 속 정도전은 흑립을 착용한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얼굴 절반 가까이가 그림자에 가려졌지만, 조선의 설계자가 되는 정도전의 남다른 비범함과 예리함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반면 이방지는 바람 같은 검객의 모습이다. 고려 말, 그의 혼란스러웠던 삶을 보여주는 듯 얼굴에는 상처가 가득하다. 많은 사연을 품은 듯 처연한 눈빛이 6인 포스터에서와는 또 다른 인간적인 이방지의 면모를 보여준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10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시청자를 찾는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