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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한류산업 리더스 포럼 열린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 기자] 한류기획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김종덕 장관)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한류산업 리더스 포럼’이 9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총 11주 과정)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개최된다.

문체부 ‘국정 2기 문화융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포럼은 한류기획단 위원 31인과 정부기관, 국내외 글로벌 기업 및 문화콘텐츠 기업 임원이 참여해 민-관 한류 융합사업 발굴과 CEO의 문화경영 역량 강화, 한류를 통한 국가브랜드 육성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본 포럼은 한류기획단에서 도출된 민-관 문화산업 동반진출 과제를 실현하고, 민간과 정부가 지닌 정보‧경험‧자원 활용을 통해 기업과 한류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홀로그램 콘서트 관람을 포함한 필드트립과 국내 글로벌 기업 및 문화콘텐츠 기업 CEO 간 교차 강의 및 토론을 통해 모두가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적극적 상호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공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류 콘텐츠와 한류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파워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다. 한류기획단 공동단장인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한국방송협회 안광한 회장이 포럼 개‧폐회사 및 기조강연자로 나서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 아주대학교 주철환 교수가 각각 ‘한류를 넘어 K-Lifestyle 시대로’, ‘세계 음악시장 트렌드와 K-Pop 전략’, ‘콘텐츠 리더, 벽을 넘어야 별이 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 CJ푸드빌 정문목 대표,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사장, 코오롱인더스트리 박동문 대표이사, 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곽영진 사무총장, 프로골퍼 최경주, 구글 유튜브 콘텐츠 파트너십 서황욱 총괄이사,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 등 각계 최고 강사진이 참석한다. 이들은 K-Pop을 넘어 전통문화, 음식, 뷰티, 패션, 스포츠, IT, 디자인 등 사회문화 전반으로 확산된 한류의 흐름에 발맞춰, 최신 문화경영 트렌드 활용과 미래 비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외대 김유경 부총장이 ‘국가브랜드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세계한류학회 박길성 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나승연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한류 융합사업과 정책, 문화산업 육성과 혁신적 미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류기획단은 오는 9월 17일 반포 세빛섬(솔빛섬)에서 ‘세계속의 한류’를 주제로 제1차 공개포럼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의 포럼 선포를 시작으로 한국방송협회 안광한 회장(MBC 사장)이 ‘한류 방송콘텐츠의 세계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국내 대표 포털 기업 NAVER 김상헌 대표가 ‘장르 융합형 비즈니스 플랫폼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문체부의 ‘국정 2기 문화융성’의 기반으로서 한류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본 포럼이 “민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신한류 정책 발굴을 통한 국가브랜드를 재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1주차(9월 17일)과 11주차(11월 26일)은 공개포럼으로 진행된다. 본 포럼의 회원등록 및 공개포럼 일반인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홈페이지(http://www.kof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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